향후 3년간 약 40억원 매출 전망

GC녹십자엠에스(대표 사공영희)는 9일 홍콩 의약품 전문 유통사 퍼스트링크 헬스케어 아시아(Firstlink Healthcare Asia Limited, 퍼스트링크)와 자사 제품인 Gcare Lipid를 수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Gcare Lipid 제품은 HDL과 LDL 및 혈당, 요산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계약은 Gcare Lipid 측정기 및 콜레스테롤, 혈당, 요산 측정 스트립부터 결과지를 출력하는 프린터기 일체를 수출하는 계약으로 향후 3년간 약 40억원의 매출이 전망된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퍼스트링크는 홍콩의 의료기기·의약품 전문 유통사로 이 회사가 속한 제이콥슨 제약 그룹은 전세계 15개국에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 제품인 Gcare Lipid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GC녹십자엠에스는 중화권 내 당사 제품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는 등 진단기기 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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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인 기자
jeongin0624@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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