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기존 참여 기업 애로사항 등 청취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는 지난 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 참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의 3차년도를 맞이해 정부, 유관 기관, 신규 및 기존 참여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추진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협회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의 동향과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의 3차년도 주요 목표와 지원 내용을 발표했으며 이전 연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번 연도의 목표를 소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기업들은 간담회를 통해 각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설명하고 현재의 현황과 목표를 나눴다. 간담회에는 특허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도 개선 의견 수렴 및 국산화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특히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원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고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의 국산화를 촉진하는 데 중요하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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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dynam@hitnews.co.kr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찾아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