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화의 핵심인 3세대 세포 배양 배지 개발
면역세포치료제 배지, 엑소좀, 배양육, 인공혈액 등 사업 영역 확대

"해외 몇몇 다국적 기업들이 독점하던 배지 분야에서 국내 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가 가장 진보된 차세대 기술력을 앞세워 신흥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배지(Media)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는 27일 여의도에서 이의일 대표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 및 비전을 소개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로 대표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핵심 소재인 배지(Media)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배지는 세포를 배양, 생산하는 데 필요한 영양분이자 먹이로 세포유전자치료제(CGT)의 안전성, 유효성, 생산성, 품질, 경제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다. 세포 기반 시장인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 배지는 핵심 소재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주력 제품은 3세대 화학조성배지 '셀커(CellCor)'이다. 3세대 화학조성배지는 모든 성분이 화학적으로 규명된(Chemically Defined) 원료를 사용해 개발 및 생산된다. 동물인체유래물질을 포함한 1세대 우태아(FBS) 혈청 배지, 2세대 무혈청 배지(Xeno-Free/Serum-Free)와 비교해 기술적 진보성과 함께 경제성도 갖췄다.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전용 3세대 배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엑셀세라퓨틱스는 △ 중간엽줄기세포 배지(CellCorTM MSC CD AOF) △ 엑소좀 배지(CellCorTM EXO CD) 등 6개의 파이프라인 배지를 출시한 데 이어 NK, T, iPSC 세포 전용 배지로 파이프라인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상장 이후 회사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7개 총판, 18개국 커버리지를 갖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5개 총판, 30개국으로 확장한다. 특히 대형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과의 협력 강화 및 다국적 기업과의 화이트 레이블(White-Label) 계약 추진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는 "회사는 3세대 화학조성배지를 상용화함으로써 '퍼스트 무버 효과(First mover effect)'를 강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설립 당시부터 세계 시장을 목표로 준비해온 만큼 이번 상장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번 상장에서 약 161만8000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6200원~77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100억~125억원이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일반청약을 거쳐 7월 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