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서 20년 신약 개발 몰두
"연구개발 분야 활력 불어넣을 것"
유한양행이 다국적 제약사에서 신약을 개발해온 최영기 전무를 영입하며 합성신약 부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한양행은 6월 1일부로 중앙연구소 부소장 겸 합성신약부문장으로 최영기 전무를 영입했다.
최 신임 전무는 서울대 제약학 석사를 수료하고 오리건 주립대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5년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저분자 약물 발견 업무 수석을 담당한 뒤 포마테라퓨틱스에서 화학 기술 활성화 업무 수석을 역임했다.
이후 아일랜드 바이오제약사 알케미스에서 발견 연구 디렉터 업무의 임원을 맡은 바 있다. 유한양행 측은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20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최 전무의 합류로 유한양행은 R&D 연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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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wjlee@hitnews.co.kr
갖가지 빛깔의 밑감으로, 꺾이지 않는 얼로,
스스로를 부딪혀, 업계에 불씨를 튀기는 부싯돌(수석, 燧石)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