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억원에 지분 67% 취득 예정…”병의원 네트워크로 사업 극대화”

의약품, 의료기기 및 의료용 로봇 판매회사인 '더블유에스아이'가 '인트로바이오파마'의 새 주인이 될 예정이다.

WSI는 3일 인트로바이오파마의 지분 67%를 취득하기로 하고 오는 6월 14일까지 대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총 취득금액은 188억원 상당이다.

인트로바이오파마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순환계 및 대사성 질환 치료제 등 총 149개의 품목허가 제품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등에서도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23년 매출은 약 236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더블유에스아이 관계자는 "인트로바이오파마는 우수한 의약품 제조설비와 함께 오랜 연구개발 경험을 통해 제형 개발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기존 의료기기 및 의약품 유통사업에 연구개발 및 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성장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D 실시간 제약시장 트렌드, 데이터로 확인하세요.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BRP Insight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