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출 대표 및 김광중 연구소장, 각 1만주 주식 매입…'책임 경영' 강화
KT, 엔젠바이오의 최대주주 등극…경영권 변동 없이 글로벌 사업 확장
NGS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대표 최대출)는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젠큐릭스가 엔젠바이오 22만주 가량의 지분을 최대출 대표이사외 9인에게 양수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양수도 결과로 2대 주주인 KT가 엔젠바이오의 최대주주로 변경되지만, 경영권 변동 없이 현 경영진이 엔젠바이오 글로벌 사업 확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대출 대표 및 김광중 연구소장 등 경영진이 주식을 매입해 책임경영의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 등 성장 및 기업가치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의 주식 매입에 대해 "NGS 정밀진단 제품이 국내에서는 안정적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CLIA랩 인수를 통한 미국 시장 확대와 베트남, 터키, 독일 등에서 해외 검사 건수 확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주식을 매입했다"며 "향후 주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확장된 글로벌 사업 기반을 최대한 활용해 매출 성장 및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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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dynam@hitnews.co.kr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찾아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