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트사이언스 '씰 오브 퀄리티' 수상… 평점 5점 만점에 5점
"사용자 경험 기반해 세계 연구자들로부터 제품 우수성 인정받아"

큐리오시스(대표 윤호영)는 자사 자동화 라이브 셀 이미징(Live Cell Imaging) 장비인 '셀로거(Celloger)'가 연구기자재 글로벌 커뮤니티 포털인 셀렉트사이언스(SelectScience)에서 실시한 제품 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브론즈 마크(Bronze seal)'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상은 세계 연구자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과 편리한 사용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관련 커뮤니티에서 인지도를 확보했다는 것을 뜻한다.
해당 제품은 이산화탄소(CO₂) 인큐베이터 내에서 구동되는 디지털 현미경으로, 명시야(Bright-field)와 형광(Fluorescence) 이미지를 기반으로 살아있는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라이브 셀 이미징 장비다. 저전력 최적화 설계로 발열이 없어 세포 배양환경을 변화시키지 않아 배양 용기에 결로를 발생시키지 않고, 안정적인 세포 관찰이 가능하다. 또 쉬운 조작과 일관된 연구 결과를 제공해 연구자들에게 필수적인 장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세포 관찰을 위해 플레이트를 구동시키는(Plate-Moving Type) 대부분의 경쟁사 제품과는 달리, 셀로거는 카메라 구동 타입(Camera-Moving Type)으로, 플레이트 이동에 따른 세포 오염이나 손상 없이 안전하게 정확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셀렉트사이언스의 씰 오브 퀄리티(Seal of qualityㆍ품질 인장)는 최고의 고객 평가 등급을 받은 제품 상위 0.1%만을 인정한다. 셀로거는 평점 5.0점 만점 중 5.0점을 획득하고 55건의 평가를 받아 브론즈 마크를 획득했다. 이번 수상은 셀로거가 세계 연구자들에게서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지속적인 혁신과 품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인정받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한편 큐리오시스는 생명과학 연구장비 및 의료기기 기술에 전문화된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 기업이다. 고정밀 광학기구와 센서-전장시스템, 자체 공장에서의 양산 기술 등이 내재화된 '큐리오시스템(CurioSystem)'을 기반으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제품을 매년 출시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이번에 수상한 셀로거 외 올해 범부처 10대 과제에 선정된 디지털 병리 스캐너인 'MSP320', 원심 분리 없이도 하나의 미세유체칩으로 세포 농축 및 혈액 성분 분리가 가능한 '셀퓨리(Cellpuri)'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