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앙리 몬도르·안시대학 병원 내 채택

퀀타매트릭스(대표 권성훈)는 신속 항균제 감수성 통합검사 솔루션 'dRAST'가 파리 '앙리 몬도르(Henri Mondor) 병원'과 '안시대학(Annecy University) 병원'에서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dRAST는 최적의 항균제를 확인하고 처방해 패혈증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를 돕는 장비다. 일반적으로 병원 내 장비 채택은 보통 2년에서 4년까지 소요되지만, 앙리 몬도르 병원은 퀀타매트릭스가 단독 입찰에 성공한 프랑스 공립병원 연합 공동구매조합인 'UniHA' 수주에 따른 패스트트랙을 통해 6개월 이내에 채택 가능하다.
더불어 프랑스 론 알프스 지역의 안시대학 병원에서도 dRAST의 사용이 시작됐다. 안시대학 병원은 론 알프스 지역 네 번째 규모에 해당하는 병원으로, 1700개 이상의 병상을 보유한 대형 의료기관이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dRAST 솔루션이 최근 △스페인 △포르투갈 △체코 등 유럽 시장에서 채택이 본격화됐고, 유럽 미생물 진단시장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도 연이어 채택되며 유럽 내 시장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 성장률이 높은 아시아 및 중동에도 영업력을 확대해 세계 많은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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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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