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SNS 채널과 사내 게시판 등에 참여 사진 게시, 직원 독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지목으로 동참
이정석 바이오의약품협회장, 계열사 김도현·김승주 대표 추천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안재용 사장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발생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지속가능한 환경 만들기를 목적으로 환경부가 작년 2월 시작한 캠페인이다.
안재용 사장은 회사 공식 SNS(소셜미디어) 채널과 사내 게시판 등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며, 국내외 협력기관 및 기업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제로로 줄이겠다'는 의미가 담긴 사진을 SNS 등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진행한다"며 "현재까지 공공기관, 기업, 단체의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함으로써 대중들의 관심을 모아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안재용 사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안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 SK디앤디 김도현 대표, SK플라즈마 김승주 대표를 지목했다.
안재용 사장은 "챌린지에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는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바이오사이언스가 대한민국 대표 백신 기업으로서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텀블러ㆍ머그컵 사용 △친환경 생분해 빨대 사용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 도입 △잔반 없애기 등을 통해 사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내 문화 조성 외에도 '2031 Net Zero Roadmap'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은 자발적으로 재활용품 및 자투리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키트(KIT) 만들기 봉사활동 등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