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대금 104억원, 한국투자증권 주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
김 대표 "대출 상환 경영권 행사 영향 없어"…지분율 18.61%→16.36%
이오플로우는 최대주주인 김재진 대표의 보유 주식 66만4000여주가 대출금융기관의 채권 회수 조치에 따라 장내 매각됐다고 24일 밝혔다.
매각 대금은 전액 김재진 대표의 주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됐다. 이번 상환으로 주식담보대출 잔액은 100억원으로 감소됐고, 잔여 대출금액 100억원에 대해서는 거래 재개일로부터 30일간 반대매매가 유예됐다.
김재진 대표는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총 200억원의 주식담보대출을 받으면서 보유 주식 중 365만9843주를 담보로 제공한 바 있다. 해당 대출은 지난 10월 31일부로 만기가 도래했다.
이오플로우의 주권 매매 거래가 지난 16일에 재개되자 한국투자증권은 거래 재개일에 담보주식 중 66만4097주를 주당 1만5724원에 장내 매도해 104억원 규모의 매각대금을 원금 100억원 및 이자 등을 상환하는데 전액 충당했다.
이번 상환 후 김재진 대표의 잔여 대출 금액은 100억원이고, 이와 관련해 188만6793주가 담보 제공돼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잔여 대출금액 관련해서는 내달 15일까지 반대매매를 유예하기로 했다.
김재진 대표는 내달 15일 전까지 신규 주식담보대출을 통해 잔여 대출금액을 상환하거나 기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대출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대출금융기관의 채권 회수 조치에 따른 장내 매각으로 인해 김재진 대표의 이오플로우 지분율은 기존 18.61%에서 16.36%로 2.25%포인트 낮아졌다.
김재진 대표는 "본건 대출 상환은 경영권 행사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