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9명과 동행…함소아제약 임직원도 일정 참가

한풍제약(대표 조인식ㆍ조형권)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텐진의 천사력제약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천사력제약에서 수입한 동맥경화 예방ㆍ치료용 일반의약품 '심적환(心適丸)'을 제조하는 현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술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이뤄졌다.

한풍제약은 9명의 약사들과 동행해 일정을 소화했다. 1일차에는 천진중의약대학교를 방문해 중의대학 발전사ㆍ연구활동ㆍ중의약 발전계획을 청취했다. 2일차에는 천사력제약의 공장을 방문해 대규모 추출설비를 견학했으며, 천사력제약 실무진 및 중국 의료전문가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는 국내 심적환 라이선스 소유회사인 함소아제약 임직원들도 참석했다.

조인식 한풍제약 대표는 "이번 일정에 한풍제약 임직원뿐만 아니라 1차 고객인 약사 일동과 함께해 그 의미가 컸다"며 "제품 발매 초기인 만큼 약사 입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제품을 추천할 수 있을지, 판매시 어려움이 무엇이 있을지 깊게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천사력제약을 방문한 한풍제약 인원들이 방문 기념 플랜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한풍제약
천사력제약을 방문한 한풍제약 인원들이 방문 기념 플랜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한풍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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