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및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등 대상 회사 소개와 주요 산업 현황 설명
셀리드(대표 강창율)는 오는 23일과 24일 개인 및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에서는 회사 소개 및 주요 사업 현황 설명을 통해 기업 이해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셀리드는 항암 면역 치료백신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전문 기업이다. 개발 중인 오미크론 전용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지난 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에 승인 받은 임상 3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자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의 '코미나티2주' 또는 'AdCLD-CoV19-1 OMI' 투여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AdCLD-CoV19-1 OMI'의 임상 2상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과 감염으로 인한 높은 기저치에도 불구하고 'AdCLD-CoV19-1 OMI' 접종 후 4주 시점에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가 접종 전 대비 3.49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는 대상자의 중화항체는 동일 기간에 10.08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셀리드 관계자는 "시간이 경과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효과가 점점 감소하고 있고, 새로운 변이가 계속 발생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주기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셀리드는 오미크론 전용 백신 'AdCLD-CoV19-1 OMI' 허가 후 경쟁력 있는 가격과 우수한 효능을 기반으로 국내외 정부 조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