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적·비재무적 성과 공개…신약개발·연구개발 스페셜 페이지 등 수록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2022~2023년 한 해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수록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이번 보고서는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해 회사의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신약 개발·연구개발 스페셜 페이지, 연구개발·기술혁신, 윤리 경영·준법 경영 강화, 인재 확보 및 육성 △사업장 안전보건 △제품 책임 및 안전성 강화 등 15개의 중요 이슈들이 선정돼 담겼다.

해당 보고서 작성에는 'GRI(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이 적용됐다. 신뢰성 향상을 위해 독립된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도 완료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회사에 ESG 경영은 단순히 유행을 따르는 경영 방식이 아닌 유한의 창업정신을 오늘로 이어온 발걸음"이라며 "유한양행뿐 아니라 유한의 가족사들과 함께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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