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 글로벌 대표 방한 기자간담회
예방, 디지털, 개인화 혁신 거듭할 것...혁신 중심 한국과 맞아
새로운 타깃은 Z세대...디지털 접목한 개인 서비스 제공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가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헬스케어 시장 허브로 지목하고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확대할 시장으로 20대 중심의 Z시장을 꼽았는데, Z세대는 디지털 문화와 함께 자란 1세대 디지털네이티브라는 점과 질병 예방의 건강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26일 퍼스널 헬스 글로벌 대표 딥타 칸나(Deeptha Khanna)와 필립스 JAPAC 퍼스널 헬스 사업무 마케팅 총괄 세실리아 그란디(Cecilia Grandi)를 초청해 퍼스널 헬스 사업부의 사업방향과 한국 시장의 의미를 소개하는 방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필립스, 혁신 거듭할 것...혁신 중심 한국과 맞아

딥타 칸나 대표는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의 향후 사업 방향성 소개'를 주제로 필립스의 혁신 문화와 한국 시장 중요성을 소개했다.
칸나 대표는 "필립스 퍼스널 헬스의 주력 사업분야는 △Beauty&Grooming(여성 남성 미용) △Mather & Child(육아용품) △Oral Healthcare(구강건강관리용품)로, 셀프케어를 통해 웰 빙을 지향하고자 한다"며 "전문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전문 헬스케어솔루션 제공과 함께 소비자 층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툴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국을 핵심전략국가이자 APAC 주요 허브라고 밝히며, 그 이유를 △혁신 수용성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세대 △높은 퀄리티를 요구하는 소비자 성향 등이라고 밝혔다.
칸나 대표는 "최근 한국의 젊은 층은 전세계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글로벌 트렌드 리더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특성과 니즈를 파악하며 시장을 넓힐 것"이라며 "또한 제품의 퀄리티를 중시하고 디지털 기술 활용에 능하다는 특성과 그에 따른 소비패턴에 맞춘 퍼스널 헬스 제품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타깃은 Z세대...디지털 접목한 개인 서비스 제공할 것

세실리아 그란디 마케팅 총괄은 △질병 예방 관심도 △건강 데이터를 통한 적극적인 관리 △신기술 선호 등 한국 Z세대들과 접점을 넓혀 소비자 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란디 총괄은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 1세대로 디지털기술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차별화된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며 "심층관찰로 20대 층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팀이 진행한 Z세대 대상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Z세대는 매주 일상생활의 30%이상을 셀프케어에 소요하고 있으며 87%가 질병 발생 전 예방관리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고, 78%이상이 디지털기기를 통해 식습관 및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실리아 그란디 총괄은 "예방, 디지털화, 개인화라는 필립스의 향후 사업 전략에 가장 잘 들어맞는 대상층은 대한민국 Z세대"라며 "스마트한 디지털 기반의 개인화된 솔루션을 통해 예방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Z세대 니즈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