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최대 11억 지원받을 예정
치매 예방 솔루션 기업 실비아헬스(대표 고명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등 초격차 10대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됨에 따라 실비아헬스는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비 지원과 연구개발(R&D)비 5억원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고명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지 건강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비아헬스는 치매 예방 효과가 입증된 임상 연구에 인간 중심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기술력으로 누적 투자 금액 30억원 이상을 유치해 치매 분야 최초로 보건복지부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인증을 획득한 치매 분야 선도기업이다.

관련기사
김홍진 기자
khj2076@hitnews.co.kr
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융합산업인 AI, 의료기기 등에 관심을 두고 취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