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메드 딥카스' 임상 활용 경험·임상적 가치 등도 소개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43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KSCCM Annual Congress∙Acute and Critical Care Congress 2023)에서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에서 수집한 혈압, 맥박, 호흡, 체온의 4가지 활력징후(Vital Sign)를 기반으로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AI 의료기기로,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를 통해 비급여로 시장에 진입했다.

이번 행사 중 연구 발표 세션에서는 뷰노메드 딥카스와 관련된 세 건의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그 중 장원경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발표한 뷰노메드 딥카스 관련 연구 논문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KSCCM 학술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뷰노메드 딥카스의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대상 병원 내 심정지 예측 성능을 확인한 것으로, 해당 연구결과는 대한중환자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Acute and Critical Care(ACC)에 게재되기도 했다.
뷰노 측은 이번 학술대회 제품전시 및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발표 등을 토대로 학계와 소통·협업을 이어가며 의료인공지능 가치와 유용성 입증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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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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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융합산업인 AI, 의료기기 등에 관심을 두고 취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