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본부장 변형원 전무, 품질본부장 심정섭 상무 영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가 생산 및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변형원 생산본부장, 심정섭 품질본부장 등 신규 임원 2명을 영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3일 "생산 및 품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변형원 전무와 심정섭 상무를 영입하고, 각각 세종 공장의 생산본부장과 품질본부장으로 임명했다"며 "기존 통합 관리되던 생산과 품질 책임자를 분리해 제품의 생산부터 출하까지 모든 과정에서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뉴원 세종 공장의 생산을 총괄하게 된 변형원 본부장은 작년까지 HK이노엔 생산본부장을 역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변 본부장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HK이노엔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신공장 구축 및 밸리데이션(validation), 품질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각종 인허가 및 실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심정섭 상무는 세종 공장의 품질 관리를 총괄할 예정이다. 약사 출신인 심 상무는 최근까지 이연제약에서 품질본부장을 담당했으며, 한국화이자제약, 바이엘코리아, 암젠코리아, 한국얀센 등 여러 제약사에서 품질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이삼수 대표는 "더욱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과 우수한 품질에 대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높은 신뢰도와 만족도를 쌓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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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jshw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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