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캐슬만병, 및 고암모니아 혈증 치료제 국내 마케팅
레코르다티 코리아(아시아 대표 이연재)는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레코르다티 한국 지사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의 출범과 함께 국내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에 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연재 아시아 대표는 이날 "레코르다티는 유사파마 인수합병을 통해 본래 전문성이 있었던 대사, 내분비 희귀질환(Rare Disease) 제품에 희귀 소아암과 혈액질환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며 "레코르다티 코리아는 강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높지만 치료 옵션은 제한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및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희귀질환은 유병률이 매우 낮아 정확한 진단 및 원인 분석이 어려울뿐만 아니라, 진단받더라도 제대로 된 치료법이 없고 사회적 인식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며 "레코르다티 코리아는 올해 희귀질환 치료제 실반트를 중심으로 다발성 캐슬만병에 대한 질환 인식을 높여 숨겨진 환자를 발굴하고 이들이 질환을 조기부터 잘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레코르다티는 90년 이상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제약회사로 2022년 3월 희귀난치성 질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영국 제약사 유사파마(EUSA Pharma)를 인수 합병한데 따라 기존 유사파마 코리아 법인이 레코르다티 코리아로 변경돼 탄생했다.
레코르다티 코리아는 다발성 캐슬만병(MCD) 치료제 실반트(성분명 실툭시맙) , 고암모니아 혈증 치료제 카바글루(성분명 카르글루민산) 마케팅을 맡을 예정이며 이 외 고위험성 신경모세포종, 쿠싱 증후군 등 희귀질환의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