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과장급 10명 인사발령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영주 글로벌식의약정책추진단장(사진)이 평가원 바이오심사부장으로 승진해 자리에 오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1일부로 최 단장을 비롯한 국장급 승진·과장급 전보 및 파견 등 총 10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에 최영주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장(서울약대 86)이 국장급으로 승진해 자리한다.

최 국장은 1992년 국립보건원 생물공학과에서 공직생황을 시작한 이해 바이오심사조정과장, 의약품심사조정과장, 사전상담과장 등을 맡았었다.

특히 세포 논란으로 결국 허가 취소됐던 소위 '인보사 사태' 이후 바이오의약품 심사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심사제 등을 시작으로 제품화전략지원단과 글로벌식의약정책추진단 등 식약처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왔다.

과장급 인사에는 경찰대학에 교육파견 갔던 오영진 서기관이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장으로 임명됐으며 사이버조사팀장에는 김일수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장이 자리를 옮겨 앉는다.

의약품안전국 임상정책과장에는 김정연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이 자리하며, 공석이 된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장에는  김영주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이 보직을 바꾼다. 

또 의료기기안전국 혁신진단기기정책과장에는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 이승용 과장이,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에는 국무조정실에 파견됐던 고지훈 서기관이 복귀한다.

이 밖에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에는 최종동 사이버조사팀장이,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에는 김정미 의료기기안전국 혁신진단기기정책과장이 각각 발령됐다.

더불어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이었던 임현진 서기관은 국무조정실로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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