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g, 10mg, 15mg 등 3개 용량 출시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아리피프라졸 성분의 조현병 치료제 아빌라핀정을 1일 출시했다. 이 성분 오리지널 제제로는 한국오츠카제약 아빌리파이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과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고품질의 의약품"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5mg, 10mg, 15mg 등 3개 용량"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환자 상태에 따라 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저용량 1mg, 2mg도 출시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적응증별 용법, 용량에 차이가 있지만 초기에 저용량으로 투약을 시작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용량을 증량할 수 있어, 제형이 추가되면 더 세밀한 용량 조절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아빌라핀정의 출시는 현대약품의 주력 분야인 CNS(정신신경용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면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저용량 제형을 출시하면 환자의 상태에 따른 용량 조절로 더욱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D 실시간 제약시장 트렌드, 데이터로 확인하세요.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BRP Insight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