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
무자격자가 약 판매하는 불법행위 척결해야… 공익신고 잇따라
약사단체가 약국 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을 조사하며 불법행위 근절에 힘쓰고 있다. 3일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는 최근 보건의료클린팀을 꾸려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의심약국을 국민권익위에 잇따라 공익신고하고 있다.
지난 7월에 2개소, 9월에 7개소에 이어 지난 2일에 또 신고했다. 지역별로 서울지역 1개소, 부산지역 9개소로 총 10개소다. 회원들 제보로 확인, 현장점검을 통해 증거를 확보한 후 공익신고를 했다는 게 약준모의 설명. 약준모는 무자격자 불법행위가 사라질 때까지 이같은 공익신고를 이어갈 방침이다.
유영제약 유벤타헬스케어, 신규 필러 라인업 '에뜨레벨' 추가
유영제약의 에스테틱사업 자회사 유벤타헬스케어는 생체적합성, 생분해성 고분자 'PLA'와 히알루론산 'HA'가 배합된 필러 '에뜨레벨(Etrebell)'을 발매했다고 4일 밝혔다. 에뜨레벨은 안면부 주름에 주입 시 물리적 수복과 함께 콜라겐 생성이 촉진돼 볼륨감을 장기간 유지시킨다.

주성분인 PLA의 입자 크기에 따라 '에뜨레벨 200', '에뜨레벨 50' 제품으로 구성됐다. 유벤타헬스케어는 기존 자사제품인 HA필러 디비바바는 부위별 강한 볼륨을 주나, 에뜨레벨은 하이브리드 필러로 자연스러운 볼륨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유벤타헬스케어는 유영제약의 BH(뷰티&헬스케어, Beauty & Healthcare) 사업부로 에스테틱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출범한 신설법인이다. 유벤타(JUVENTA)는 라틴어로 '젊음', '청춘'이라는 뜻이다. 사람들에게 젊음과 행복을 주는 것을 모토로 경쟁력을 갖춰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주 마스크 1억 7381만 개 생산… 품목 지속적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에 따르면 10월 10월 5주 의약외품 마스크 총생산량은 1억 7381만 개다. 통계청의 마스크 가격조사 결과,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KF 보건용 마스크는 온라인에서 871원, 오프라인에서 1476원이었으며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온라인에서 572원, 오프라인에서 696원으로 책정됐다.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업체 및 품목 허가 수는 각각 683개소, 2895품목으로 지난 1월 이후 계속 늘고 있다. 현재 마스크 품목 허가를 위해 ▲보건용 501건, ▲수술용 291건, ▲비말차단용 642건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함께 식약처는 의약외품 마스크의 허가 신청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의약외품 마스크 온라인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에 마스크 기준 및 시험방법 작성 요령 등의 내용으로 내달까지 월 2회 열 예정이다.
경기도약사회, 의약품안전관리원과 마통시스템 현안 등 논의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찾아 한순영 원장 및 관계자들을 만났다. 안전원은 업무 전반에 대해 소개했고, 마약류통합정보관리시스템의 사용 편의성 개선방안, DUR 실효성 제고방안,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약사회와 논의하며 상호 협조방안을 찾았다.

이에 대해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고령 약사들은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이용에 익숙치 않다"며 "이들이 마약류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의 지속적 개선을 요청해달라. DUR시스템 고도화와 의약사 참여 동기부여를 위한 DUR 관련 수가 개발에 협조해달라"고 했다.
한순영 원장은 "약사회의 요구 및 개선사항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 DUR 시스템, 부작용 모니터링 사업 등에 개국가 많은 협조와 이해가 있어 국제적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의약품 안전관련 제도와 시스템 전반의 그 수준을 높일 수 있었다. 약사회와 약국에 감사하다"고 했다.
일동제약, 극단 부르제이와 본사에서 '직장 문화배달' 한 마당
일동제약그룹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극단 '부르제이'와 임직원들을 위한 '직장 문화 배달' 행사를 가졌다. 회사 측은 임직원들이 직장 생활 활력을 얻고 평일에도 문화 생활을 즐기도록, 지난 해에 이어 '직장 문화 배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는 입장이다.

'직장 문화 배달'은 '문화가 있는 날'에 예술단체가 직장 근무지로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등 그룹 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라이브 중계를 해 직원들이 일과 시간 중 각자 자리와 근무지 등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극단 '부르제이'는 국악, K-POP, 트로트 등의 곡을 악기와 함께 선보이며,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회사는 직원의 복지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인천시약, 전국 시도약사회 임원들 불러모아 비대면 '팜 페어' 평가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오는 7~8일 양일간 전국 10개 시도약사회 임원을 초대해 2020 인천시약사회 온라인 팜 페어 및 연수교육 평가와 비전 제시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가진다. 코로나19 혼란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뤄진 연수교육과 팜 페어를 평가해 유익한 교육과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2021년 '팜 페어' 컨텐츠를 위한 개발을 논의하고, 시도약사회별 개최 일정 조율, 연수교육비의 현실화, 강사 선정 방법, 약사회 현안문제 접목, 연수교육개선 방안, 회원 이벤트 개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