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자 인사발령 단행...사회복지정책실장에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에 류근혁

손영래 대변인,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 류근혁 인구정책실장(좌부터)

보건복지부 신임 대변인에 손영래(46·사진) 전 예비급여과장이 임명됐다. 

복지부는 28일자로 손 신임 대변인을 포함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손 신임 대변인은 부산 중앙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2년 보건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보건복지부 보건자원정책과, 공공보건정책과, 혈액정책과, 보험급여기획팀 등 사무관을 거쳐 건강투자기획팀, 건강정책과 등 서기관을 지냈다.

공공의료과장, 사회정책분석담당관, 보건의료정보화TF팀장, 보험급여과장, 의료자원정책과장, 건강보험보장성강화 추진단 비급여관리팀장, 예비급여과장을 역임했다.

이와함께 양성일(52세·서울) 인구정책실장이 사회복지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류근혁(55·사진) 연금정책국장이 인구정책실장으로 발령됐다. 

양 실장은 1992년 행정사무관(행정고시35회)으로 시작해 보건복지부 연금제도과 등 사무관 보험정책과 등 서기관을 지냈다. 장관비서관과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장, 장애인정책국장, 보건산업정책국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인구정책실장으로 있었다.

류 실장은 1993년 행정고시(36회)를 통해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고,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 지역의료과, 장애인제도과, 지역보건과 등 사무관을 지냈다.

이어 건강증진과, 약무식품정책과, 총무과(인사) 등 서기관, 암관리과장, 보험급여평가팀장, 보건정책팀장 등으로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대변인, 정책기획관,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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