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의 음식물 영향 줄이는 LLT 기술 확보

부광약품(대표이사 유희원)이 의약품 제형개발 전문회사인 다이나 쎄라퓨틱스(Dyna Therapeutics)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부광은 이에 앞서 덴마크 소재 자회사인 콘테라파마(Contera Pharma), 화학에너지 전문기업 OCI와의 제휴로 설립 예정인 조인트벤처 등에 대한 상장 방침도 밝힌 바 있다. 

다이나쎄라퓨틱스는 부광의 100% 자회사로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Solural Pharma)에서 도입한 LLT(Lymphatic Targeting Technology) 기술로 개발 중인 전립선암 개량신약 후보물질 SOL-804를 매개로 설립된 PFC(Project Focused Company)이다. LLT는 항암제 복용시 나타나는 섭취 음식물에 의한 영향을 줄이고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이며 부광은 이 기술을 전립선암 외 다른 항암제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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