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일본·유럽 수출 목표…EU-GMP·JGMP 인증받을 것"

마취·진통제 부문에서 오랜 기간 입지를 다져온 하나제약이 주사제 공장 건설에 585억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하나제약(대표이사 이윤하)은 주사제 신공장 건설과 설비 도입 투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작년 말 자기자본 대비 28.48%, 투자 기간은 2021년 12월까지다. 시설투자는 자체자금으로 조달한다.
하나제약은 공장 건설·동결건조 주사제 라인, PP앰플 제조라인인 BFS 시스템 등 설비 투자에 약 5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공장은 기존 하길공장 내 약 3천평 부지에 건설되므로, 토지 매입비용은 투입되지 않는다. 신공장의 생산능력은 주사제 전용으로 약 2000억원 내외로 추산되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하나제약은 이번 신규 시설 투자 목적에 대해 "아이솔레이터 시스템 기반의 무균·자동화 동결건조 주사제라인을 통한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대량생산·BFS One-Stop PP앰플 주사제 시스템을 통해 제품 생산효율·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며 "향후 레미마졸람을 비롯한 당사의 고품질 주사제 제품들의 동남아·일본·유럽 수출을 목표로 국제 기준인 EU-GMP와 JGMP 인증을 받을 계획으로 설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제약은 "42년의 업력을 가진 자사는 특화 품목인 마취제·마약성 진통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제품 발매로 2015년 매출액 1000억원 돌파 후 꾸준하게 업계 최상위 수준의 매출성장과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연내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국내 식약처 허가 신청도 앞두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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