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총액관리제·면역항암제 등재 이슈 등
사전등록 홈페이지서 15일까지 접수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서동철)는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 중앙대병원 4층 강당 송봉홀에서 2019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약품의 총액제 적용방안과 국외 사례를 알아보는 '의약품 총액관리제 토론', 디지털 헬스의 의료기술평가와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에 대해 다루는 '디지털 헬스의 보건의료기술평가', 면역항암제 특성과 경제성평가 방법론·쟁점을 살펴보는 '면역항암제 등재 이슈·쟁점' 등 세 가지 세션으로 마련됐다.

'의약품 총액관리제 토론' 세션에서는 서울대의대 박병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대 김진현 교수·고대 최상은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패널토론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변진옥 연구위원, 성균관대 이재현 교수, 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센터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우순 상무, 길리어드 정연심 전무가 참여한다.

'디지털 헬스의 보건의료기술평가' 세션에서는 연세대약대 강혜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가천대 이선희 교수와 삼성융합의과학원 신수용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세션인 '면역항암제의 등재 이슈와 쟁점' 세션에서는 중앙대 약대 서동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령제약 김봉석 전무·고대 안형진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패널토론에는 이화여대 안정훈 교수, 한국백혈병환우회 이은영 이사, MSD 김은숙 상무, 복지부 보험약제과 송영진 서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ahta.or.kr)를 참조하면 된다. 사전등록기간은 11월 15일까지다.

한편, 후기 연수교육은 11월 29일과 12월 6일 양일에 걸쳐 오전 9시30분 중앙대 1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학회는 "이전과 다르게 실습교육에 비중을 두고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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