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건강보험기관 94곳·의료급여기관 10곳 선정

보험당국이 요양기관 104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현지조사를 18일부터 진행한다. 건강보험기관 94개소·의료급여기관 10개소가 대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9월 요양기관 정기 현지조사 계획'을 발표했다.
건강보험기관 94개소의 경우 현장조사 51곳과 서면조사 43곳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장조사는 9월 18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데, 요양병원 1개소, 의원 31개소, 한의원 2개소, 치과의원 3개소, 약국 14개소가 대상이다. 입내원일수 거짓청구, 산정기준위반청구, 기타부당청구, 본인부담금과다징수, 의약품행위료 대체증량 등을 조사한다.
서면조사는 9월 20일부터 조사가 종료될 때까지 진행된다. 보건의료원 2개소, 요양병원 1개소, 의원 22개소, 약국 1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구입약가 부당청구, 약국 조제료가산 부당청구 등을 조사한다.
의료급여기관 10개소의 경우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병원 1개소, 요양병원 4개소, 의원 4개소, 약국 1개소가 대상이다. 의료급여 정신건강의학과 입원료 차등제 산정기준 위반청구, 내원일수 거짓청구, 의료급여 절차규정 위반청구, 기타 부당청구 등을 조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