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력·현지 인프라 결합해 의료 디지털 혁신 촉진

루닛(대표 서범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기업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의료 통합기업 ARJ Group과 의료 AI 디지털 헬스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동 국가들과 AI·첨단기술 등 전략산업 경제협력을 위한 초청 기업에 포함돼 UAE 국가와 협업하게 됐다.
ARJ 그룹은 중동 지역에서 IT 인프라와 의료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의과학기술 통합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루닛의 AI 기술력과 ARJ 그룹의 현지 인프라를 결합해 중동 지역 병원 및 공공 의료기관에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중동 의료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MOU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의료 혁신을 도입하는 첫걸음으로 AI 기반 미래 의료 프로젝트를 중동 지역에서 구현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라며 "이를 바탕으로 중동 지역에서의 사업과 매출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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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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