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H&B 사업 분야 매출액 비교
메디톡스·HK이노엔 주력 제품 제외 성적 부진

제약사 헬스앤뷰티(H&B) 사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동아제약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을 중심으로 사업부 매출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히트뉴스는 IR 자료를 통해 사업별 실적을 공개한 △동국제약 △동아제약 △메디톡스 △휴온스글로벌 △에이치케이이노엔 등 5개 국내 제약사의 H&B 사업을 살펴봤다.

동국제약은 헬스케어사업부를 통해 △더마코스메틱 '센텔리안24' △습윤 밴드 '마데카 메디패치' △건강식품 '마이핏'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부의 올해 3분기 실적은 748억원(IR 자료 기준 3분기 누적 매출-2분기 누적매출)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61% 상승했다.

H&B 유통 브랜드 올리브영에 다수 제품이 입점돼 있고 아마존·큐텐 등 글로벌 유통망 진입과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한 마케팅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의 트러블 케어 전문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은 6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5%, 직전 분기 대비 33.33% 상승한 수치다. 기타 분야도 79억원의 매출을 내며 전년 동기 대비 32.2% 성장했다.

파티온은 지난달 다이소 전용으로 '파티온 노스카나인 퍼스트스텝'을 출시하면서 소비자 타깃을 넓혔다. 또한 제품 사용 경험이 구매로 이어진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제품을 증정했다. 이처럼 다양한 타깃을 공략함으로써 4분기 매출도 확대될 전망이다.

휴메딕스의 화장품 브랜드 엘라비에는 지난해 3분기 8억4500만원보다 77.2% 증가한 14억9700만원을 기록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나타냈다. 엘라비에 코스메틱은 기미 케어 제품군으로 국내 홈쇼핑을 통한 인지도 향상에 주력했다.

회사는 4분기에 에스테틱 신제품 '리들부스터'와 '올리핏주'의 마케팅을 강화함과 동시에 신규 거래처를 확대하고, 코스메틱 유통 채널을 늘려 매출을 확보할 계획이다.

반면 메디톡스와 HK이노엔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하락하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메디톡스의 더마코스메틱과 메디컬디바이스의 실적은 68% 하락한 6억원에 그쳤다. HK이노엔의 H&B 브랜드는 151억원을 기록했는데, 컨디션과 헛개수를 제외하고 남은 금액은 32억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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