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주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성과 지속"
별도기준 매출액 451억, 영업손실 413억
차바이오텍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이 92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수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회사는 싱가포르 자회사 연결 편입과 미국·호주·싱가포르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가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은 413억 원이다. 차바이오텍과 종속회사들의 글로벌 헬스케어사업 인프라 투자와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투자 등으로 전년대비 손실이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1114억 원이다. 회사는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평가손실, 차바이오텍 및 종속회사 발행 증권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 등 현금 유출이 수반되지 않는 외부 시장 요인에 따른 비용 증가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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