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인프라 확대, 포트폴리오 강화, 경영 효율화 등의 결실"
"안구건조증 신약 품목허가 신청 예정, 내년 하반기 허가 목표"
지엘팜텍(대표 진성필/김용일)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257억3000만원, 영업이익 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액 대비 47.2% 성장한 것으로, 3분기 만에 작년 연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 더불어 작년 동기 18억원이던 영업손실이 5.6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회사 측은 작년 3월 더블유사어언스가 최대주주가 된 이후 지속적인 영업 인프라 확대, 시장성 높은 포트폴리오 강화, 경영 효율화 등의 성과가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는 입장이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지난 4월 임상 3상에 성공한 안구건조증 신약의 품목허가를 조만간 신청할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품목허가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 초부터 다양한 적응증의 개량신약의 발매를 앞두고 있어 내년 이후 성장 가속이 더욱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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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jshw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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