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GH)·IGF-1 경로 동시 활성화하는 경구형 성장 펩타이드
케어젠(대표이사 정용지)은 자사가 개발한 성장 촉진 펩타이드 'CG-Addgrow(씨지-애드그로우)'에 대해 '성장 촉진 활성을 갖는 펩타이드 및 이의 용도'로 국내 물질 특허 등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씨지-애드그로우는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은 펩타이드로, 경구용으로 개발됐다. 이번 등록 특허는 씨지-애드그로우가 뇌하수체세포에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성장판 세포에서 IGF-1 신호를 활성화해 키 성장을 유도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규명한 기술이다.
회사는 동물 모델에 씨지-애드그로우 투여 시 뇌하수체에서 성장호르몬 및 전사인자 Pit-1 발현이 유의하게 증가했고, 성장판 부위에서는 세포 증식 표지자인 Ki-67과 성장 관련 인자인 IGF-1, IGFBP3 발현이 증가하여 성장판 두께 및 장골 길이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4주간 반복 투여 시 주요 장기에서 독성 소견이 관찰되지 않아, 경구형 성장치료제 후보물질로서 안전성도 입증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씨지-애드그로우는 성장호르몬 분비 조절과 성장판 활성화를 동시에 구현한 경구형 성장 펩타이드 기술로,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그 구조적 독창성과 작용기전의 새로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케어젠은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특허권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 등 상용화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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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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