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gship Pioneering은 이병건 박사가 올해 한국 특별고문(Special Advisor)으로 합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Flagship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Flagship Pioneering은 "이병건 박사가 40년에 걸친 바이오 및 생명과학 분야의 리더십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 회장 겸 대표이사, 녹십자(그린크로스) 대표이사, 한국바이오협회(Korea BIO) 회장을 역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한국 첨단전략산업위원회 위원,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이사장, 존스홉킨스대학교 바이오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센터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Flagship Pioneering은 1999년 설립된 미국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 (Cambridge, Massachusetts) 기반의 생명과학 벤처 창업 회사로, 단순히 외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과학적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이를 새로운 플랫폼 기반 회사(NewCo)로 육성하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 약 14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며, 포트폴리오에는 40여 개 이상의 회사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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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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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고 가던 소의 고삐를 내려 놓고 수로부인에게 철쭉 꽃을 꺾어 바치던 노인의 연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를 관찰하는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