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 임상서비스 협력·공동 프로젝트 등 협력 논의키로

업무 협약 체결식 후 기념 촬영 중인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좌측)와 난장(Nan Zhang) 프론티지 수석 부사장 / 출처=GCCL
업무 협약 체결식 후 기념 촬영 중인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좌측)와 난장(Nan Zhang) 프론티지 수석 부사장 / 출처=GCCL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은 지난 23일 GCCL 본사에서 글로벌 CRO 기업 Frontage Laboratories(프론티지)와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임상시험 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국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과 APAC 시장에서의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 △공동 마케팅 및 프로젝트 지원 △사업 기회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권역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씨씨엘은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임상시험 분석 역량과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프론티지는 APAC 시장에서 효율적인 임상시험 지원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난장 프론티지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론티지는 APAC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씨씨엘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고객 기반을 결합해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을 한층 고도화하고 고객들에게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관구 대표는 "프론티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 지씨씨엘이 보유한 APAC 권역의 임상시험 분석 전문성과 프론티지의 글로벌 개발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사에 실질적인 분석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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