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의원, 토론회ㆍ국정감사 등 의정활동 통해 COPD 심각성 강조
"국민 숨 쉴 권리 지키기 위한 노력 결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18일 만성폐쇄성폐질환 검사가 2026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게 됐다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주요 호흡기 만성질환이다. 유병률이 12%로 높지만 질병에 대한 인지도가 2.3%에 불과하고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환자들이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호흡 곤란을 나이 탓으로 여기며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는데, COPD는 급성악화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질환이다. 

의원실에 따르면 서영석 의원은 21대 국회부터 현재 22대 국회까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토론회 등을 통해 꾸준히 COPD 급성악화의 심각성과 조기발견의 중요성, 그리고 이를 위한 폐기능 검사 도입 및 치료제 급여화에 대해 강조해왔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인 지난 6월 30일에도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와 함께 호흡기질환 COPD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한노인회로부터 '2025년 국정감사에서 다루어야 할 노인건강 주요 문제' 의견서를 받았고, 해당 의견서에도 COPD의 적절한 치료환경 조성이 포함되어 있었다.

서영석 의원은 "가장 기본적인 숨 쉴 권리를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국민이 정치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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