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헬스케어 해외진출 추진

인바이츠생태계(의장 신용규)는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추진단 출범식'에 K-바이오·의약품 분야 민간참여 기업으로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가 주관한 이번 출범식은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자리로 주요기업·연구기관·정부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의약품 외 △첨단소재·부품 △기후·에너지 전환 △글로벌 신성장 분야 등15대 과제를 선정했다.

인바이츠생태계는 대규모 유전체 융합데이터와 AI·디지털 인프라 자산을 결합해 도시 인구의 만성질환을 예측·탐색하고 선제적 상시 관리가 가능한 초개인화 루프형 AI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 분산된 병원과 클리닉을 디지털 인프라로 통합하는 중심 플랫폼의 기능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가 AI기반 차세대 헬스케어 시스템과 운용체계는 디지털 기반의 높은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의료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인바이츠생태계는 평했다.

출범식에 직접 참석한 신용규 의장은 현장에서 "앞으로 K-바이오·의약품 분야가 대한민국 초혁신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바이츠 생태계는 정부의 혁신경제 비전 및 세부적인 정책 방향과 보조를 맞춰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을 세계 시장에 확산하고 국가 경제와 국민 건강 모두에게,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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