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발전 기여 · 고용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성과 인정

바이오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YS생명과학은 제약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고용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서 온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민간 기업의 자발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과 고용의 질 향상 사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정책자금 지원과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YS생명과학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연구개발과 인재 육성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YS생명과학은 2000년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함원훈 교수와 박사 연구진이 창업한 이후, 연구 중심 경영을 통해 수입 의존도가 높던 프로스타글란딘류 원료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의약품을 국산화하고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하며 성장해왔다.
또한 지난 10년간 연구 개발한 완제의약품을 지난해 3월 GMP인증을 획득한 이천 제약공장에서 생산하고, 지속적인 시설 확충을 통하여 완제의약품 사업을 공고히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이러한 성과와 함께 청년·취약계층 채용, 직무역량 강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등 일자리 질 개선 노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YS생명과학은 지난 2024년에도 청년 및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자유롭고 유연한 휴가 사용 여건 조성, 열린채용 확대 및 차별없는 일터 조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창출지원'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