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17일 2025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서 포럼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는 1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기간 중 '바이오헬스 혁신 정책 융합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발간한 '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Vol.5 No1) : 삼중전환 시대, 바이오헬스산업의 기회와 도전' 보고서를 바탕으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미래의료 스마트 혁신을 위한 정책·산업적 융합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홍헌우 기획이사(보산진)의 개회사와 권덕철 고문(법무법인 세종, 前 보건복지부장관)의 축사로 시작되며, 이어 양성일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문 정책연구기획센터, 前 보건복지부 제1차관)가 '삼중전환 시대 미래의료시스템의 방향과 국제사회 대응'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삼중전환 시대, AI, 디지털 전환이 이끄는 미래의료시스템 변화가 집중 논의된다.
첫 번째 세션(좌장 이신호 차의과대학교 교수, 주제: 병원산업의 미래)에서는 권용진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센터)가 △삼중전환시대, 의료시스템의 재설계 기회를, 이지선 책임연구원(보산진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이 △병원시스템의 대전환과 정책적 투자 방향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좌장 오상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교수, 주제: 초고령사회 미래의료 패러다임 전환)에서는 황준원 수석연구원(보산진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이 △스마트건강관리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을, 김택식 수석연구원(보산진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이 △돌봄 통합지원 효율화를 위한 의료·돌봄 기술의 정책적 육성 방향을 제시한다.
강대욱 센터장(보산진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은 "삼중전환 시대를 맞아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 융합 전략은 국가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이번 포럼이 미래 의료체계와 산업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국제병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를 통해 별도 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