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희 창업주 "임직원 노력과 헌신으로 성장"

경동제약 창립 50주년 행사. 사진=경동제약.
경동제약 창립 50주년 행사. 사진=경동제약.

경동제약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초심을 되새기며, 연구개발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이어나가겠다고 선포했다.

 2024년 12월(49기) 기준 경동제약 

ㆍ창업주 류덕희 명예회장
ㆍ대표이사 류기성·김경훈
ㆍ코스닥상장 기업
ㆍ매출 1939억원
ㆍ영업이익 26억원
ㆍ당기순이익 54억원
ㆍ기간제 직원 포함 총 종업원 383명
ㆍ매출액 연구개발비 7.4% 

1975년 창립한 경동제약은 50년을 돌아보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회사는 지난달 2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업주 류덕희 명예회장, 류기성 대표, 김경훈 대표를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입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KD The Golden Chapter'를 슬로건으로 열린 기념식은 1부 '함께 걸어온 시간, 함께 여는 미래', 2부 'KD Celebration'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 50년 역사를 담은 영상 상영 후 미래 비전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 임직원들의 축하 메시지와 다양한 콘테스트, 럭키드로우 등을 진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류덕희 명예회장은 "50년을 돌아보면 부족한 순간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도 회사를 한 걸음씩 성장시키며 사회와 함께 나아가고자 묵묵히 걸어왔다"며 "오늘의 성장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전했다.

류기성 대표는 "우리 앞에는 또 다른 50년이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길은 과거보다 더 큰 도전과 변화가 될 것"이라며 "그 여정 속에서 경동제약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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