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닥 상장...예상 시가총액 1021억원
디지털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 기업 제이피아이헬스케어(대표 김진국)가 실시한 공모주 청약이 1154.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회사에 따르면 11~12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총 39만5000주 모집에 20만6126건이 접수됐고 신청 물량은 약 4억5604만주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4조5604억원 규모다. 확정 공모가는 2만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021억원이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은 942.71대 1이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에서 결정됐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이번 IPO로 조달한 자금을 생산 거점 통합·확대 등 생산 효율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고부가가치 특수 사양 그리드와 의료영상기기 ‘StriXion’, ‘DeteCT’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국 대표는 "상장 이후에도 그리드 제조 기술력 등 핵심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의료영상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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