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적용 그룹 대비 질 관리 지표 10% 향상

히엔 후엔중앙병원 내시경센터장이 VGEC 2025에서 웨이메드 엔도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웨이센
히엔 후엔중앙병원 내시경센터장이 VGEC 2025에서 웨이메드 엔도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웨이센

웨이센(대표 김경남)은 베트남에서 열린 'Vietnamese Gastrointestinal Endoscopy Conference 2025(VGEC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의 베트남 현지 병원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웨이센에 따르면, 발표는 웨이센과 협력 중인 후에중앙병원의 연구진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 AI 내시경 기술 적용 효과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AI를 적용한 그룹의 대장내시경의 질 관리 지표(ADR)가 비적용 그룹 대비 10% 이상 높게 나타났다. 특히 비융기형 용종처럼 평평하거나 함몰된 형태로 발견이 어려운 병변에서 높은 검출률을 보였다.

히엔 후에중앙병원 내시경센터장은 "웨이메드 엔도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보여주는 진단 보조 도구"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임상 사례에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이번 VGEC 2025를 통해 웨이메드 엔도의 임상적 우수성을 현지 의료진들과 공유했다"며 "후에중앙병원을 비롯한 베트남 현지 병원들과 임상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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