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노인장기요양 정책 연구 등 노력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연구, 노인장기요양 분야 정책연구 등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제도 개선책 마련과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행정 절차 개선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건보공단은 향후 데이터기반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의 정확성을 높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건보공단의 데이터에 기반한 근거 중심 행정 추진 노력으로 3년 연속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생성형 AI의 확산과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빅데이터 활용 고도화를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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