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특수학교서 '오페라&콘서트' 열어
오페라·뮤지컬·마술 이벤트 선보여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지난 7월 전북대병원에서 시작된 2024년 '오페라 희망이야기' 공연이 12월 17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무대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종근당은 지난 2011년에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고 문화 예술사업을 진행해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공연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 '오페라&콘서트' 공연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용인강남학교 등과 같은 병원과 특수학교에서 총 27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연에는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팝페라 가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든 관객들에게 마음의 치유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특히 힘든 치료 과정을 견디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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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예슬 기자
ysshim@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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