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인증자격 획득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인증하는 건강친화기업으로 선정돼 3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은 지난 10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건강친화기업인증제도는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적극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의거해 2022년 신설됐다. 건강친화기업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활동에 대한 서류 검토 및 직원 만족도 조사를 포함한 인증심사를 거쳐 뽑힌다.
회사는 임직원 건강검진 및 독감 예방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내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내에는 직원들의 휴식 공간과 체력단련실을 설치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사내 식당에는 샐러드 식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임직원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검진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독의 생산공장이 있는 충북 음성의 한독캠퍼스에서는 연말에 체중감량, 식습관 개선, 금주, 금연, 운동 등 내년도 개인의 건강 목표를 세우는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한독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질환캠페인을 비롯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한독의 설명이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업무에 몰입할 수 있고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직원의 건강은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 생각한다"라며 "한독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제도 개선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