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의 약학 분야 발전 및 공헌, 정기적 상호방문 약속
대만, 일본 이어 세 번째 국제 업무 협약

(왼쪽)김정태 병원약사회 회장과 폴W.아브라모비츠 병원약사회 CEO가 업무 협약 체결 후 마주보며 악수하고 있다. / 사진=병원약사회
(왼쪽)김정태 병원약사회 회장과 폴W.아브라모비츠 병원약사회 CEO가 업무 협약 체결 후 마주보며 악수하고 있다. / 사진=병원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9일 열린 '2024 ASHP Midyear Clinical Meeting & Exhibition'에 참석해 미국병원약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정태 병원약사회 회장은 미국병원약사회 폴W.아브라모비츠(Paul W. Abramowitz) CEO와 리A.브리스코-드와이어(Leigh A. Briscoe-Dwyer) 회장과 및 임원진을 만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약학 관련 교육과 연구, 학술 정보의 공유 및 협력하고 양국의 약학 분야 발전에 공헌,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우호를 증진할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회장은 "병원약사회는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외국의 선진 약제서비스 수행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 병원약제업무와 병원약사의 역할을 소개하는 등 국제교류에 힘쓰고 있다"며 "미국병원약사회와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 함께 발전하고 양국 병원약사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폴W.아브라모비츠 CEO는 "협약식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상호간 이익뿐만 아니라 세계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해 긴밀히 노력해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이번 체결식은 지난 10월 31일에 진행된 대만병원약사회와의 협약식, 지난달 2일 일본병원약사회와 협약식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국제 업무 협약 체결이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6월 한중교류 10년을 맞아 교류회를 가지는 등 국제교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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