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정서 진단 도구 기반 행동활성화 우울감 개선 서비스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튜링바이오(대표 심민보)는 21일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상무대 육군포병학교(학교장 양태봉 소장)와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튜링바이오는 육군포병학교 교육생들에게 우울정서 진단 도구인 DMSLS와 MPFEEC 기반 행동활성화 우울감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장병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튜링바이오는 빅데이터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정신건강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벤처기업으로, 의료 AI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DTx) 및 디지털 심리상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양태봉 소장은 "이번 협약은 군 장병들의 정신적 복지와 건강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군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민보 대표는 "군 복무 중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포병 장교와 부사관, 병사들이 보다 건강한 마음으로 복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튜링바이오는 군 복무 환경에 최적화된 정신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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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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