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및 음압 상처 치료 제품 소개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IME 2024)에 참여한 시지바이오 / 사진=시지바이오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IME 2024)에 참여한 시지바이오 / 사진=시지바이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lorida International Medical Expo, FIME) 2024'에 참가하며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FIME 2024는 중남미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바이어들을 겨냥한 북미 최대 규모 의료 전시회다. 개최 도시인 마이애미의 지리적 이점으로 북미뿐만 아니라 중남미 지역 등 50개국에서 참가하고 있으며 총 방문객은 5만명에 달한다. 현재 중남미 의료시장은 복지정책 강화, 의료제도 개선, 인구 고령화 추세로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외과(Surgical) 및 음압 상처치료(NPWT) 제품의 현지 계약처 발굴과 새로운 네트워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부스에서는 △큐라시스 & 큐라백(CURASYS2 & CURAVAC) △노보시스(NOVOSIS) △노보맥스(NOVOMAX) △엑센더(EXCENDER) △본제너(Bongener) △메디클로(Mediclore) △엑셀오스 인젝트(Excelos Inject) △알로본(ALLOBONE) 등 대표 의료기기 제품군을 홍보했다. 

시지바이오는 150곳 이상의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신규 파트너사 발굴에 주력했다. 또 기존 대리점들과 의료기기 인허가 진척사항을 논의하고 신규 의료진과 대리점을 연결시켜주는 등 기존 대리점을 통한 매출 증대에도 힘썼다. 현지 공급업체 및 외과 의사와 함께 자사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는 네트워킹도 이어갔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남미 시장 내 의료기기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자사의 혁신적인 의료기기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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