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 CSO 활용 등에 대해서도 논의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3일 의료기기의 홍보& 매출전략이라는 주제로 제22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번째 발표는 '의료기기 기업을 위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I·PR전략'이라는 주제로 더컴퍼니즈 문경미 대표이사가 맡았다. 문 대표는 "소규모 기업일수록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며, 향후 기업과 함께할 수 있는 인재발굴에도 실질적인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로엠알 김현준 대표는 '의료기기기업의 CSO활용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대표는 현재 60개 제약회사가 활용중인 의약품 판매대행 영업 CSO 인력을 통한 의료기기 기업의 판매 전략에 대해서 소개했다. 영업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업의 영업에 대한 정책도 변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뷰팩토리 김미선 대표는 '의료기기 광고 전략(광고심의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의료기기는 소비자의 안전을 중요시하는 규제산업분야이기 때문에 광고 역시 세심한 계획 및 시행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2018년부터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학연병의 네트워크 협력을 위해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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