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가 충북혈액원과 생명나눔 협약 체결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은 지난 18일 첫 번째 헌혈행사에서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오송유치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충북 오송 베스티안병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허혜숙)과 생명나눔 협약도 체결했다.
양 기관이 체결한 생명나눔 협약은 ①자발적인 헌혈문화 정착 ②정기적인 헌혈운동 전개 ③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협약으로 준비됐다.
이번 헌혈행사에는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회원사로서 나손사이언스, 로덱, 킴스제약, CLX Bio, 베스티안병원뿐만 아니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한국세라믹기술원,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메타이뮨텍, 키프라임리서치 등도 참여했다.
은병선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회장은 "민간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및 기관이 스스로 돕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으로 30년 동안 변함없는 충청북도의 바이오산업 지원의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는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기업과 관련 지원기관 간 상생협력과 긴밀한 네트워크 활동을 목적으로 2022년 3월 설립됐다. 현재 37개 기업과 관련 기관 14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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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jkim@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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