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삼정호텔에서 60여명 참석

영남약대 수도권 동문회 26차 정기총회 기념 촬영.
영남약대 수도권 동문회 26차 정기총회 기념 촬영.

영남대 약대 수도권 동문회(회장 박인숙)가 지난 2일 오후 2시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1부 본회의, 2부 화합의장으로 진행되었으며, 수도권 지역약국, 의료기관을 비롯해 공직, 제약회사, 학계 등 다양한 약사 직능에서 헌신하고 있는 6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1부 본회의는 박정관 재경 영남대 총동창회 회장의 격려사와 허근 전 식약청장, 김종오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정관 회장은 "영남대 약대 수도권 동문회는 동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약학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어왔다. 앞으로도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역할을 기대하겠다"며 동문들을 격려했다.

동문회는 이날 2023년 주요업무 및 경과보고와 2023년 세입세출 심의, 2024년 사업계획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어 2023년 동문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19대 구본기 전임 회장 및 박인숙 사무총장에게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아울러 영남대 약대 수도권 동문회 산하 소모임인 영약회, 골프회, 영우회에서도 회원들의 활동현황을 공유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화합의장에서는 ㈜디알엑스솔루션 박정관 대표의 '디지털 시대의 약국의 변화', 박인술 쓰리알코리아 대표의 '화상 투약기가 가져다 줄 변화된 약국의 모습'의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한편 영남대 약대 수도권 동문회는 1975년 창립된 이래 약 50년 동안 동문들의 친목 도모와 약학 발전에 기여해 왔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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