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원료약 사업 기반 완제 제조 및 판매 진출

명문제약 자회사인 명문바이오가 완제의약품 사업에 뛰어든다.
명문바이오는 지난 4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경기도 화성 소재 제약공장에 대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적합판정을 받고 본격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에르도스테인 및 텔미사르탄 등 원료의약품의 독자적인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명문바이오는 이번 화성 제약공장의 GMP인증을 통해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완제의약품 사업 분야에 뛰어들게 됐다.
2019년 준공한 원료의약품 공장은 전체 면적 1049제곱미터(약 317평)의 4층 건물로 연간 1억정의 내용 고형제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설비와 대용량 공조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명문바이오는 주력인 원료의약품 생산과 이를 활용한 완제의약품 생산, 그리고 별도 영업망 구축을 통한 완제의약품 판매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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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wjlee@hitnews.co.kr
갖가지 빛깔의 밑감으로, 꺾이지 않는 얼로,
스스로를 부딪혀, 업계에 불씨를 튀기는 부싯돌(수석, 燧石)로.
